“인천공항고속도로, 개화터널 내 화재 사고 대비 모의훈련 시행”
■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대표이사 전영봉)는 지난 13일
인천공항고속도로 개화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발생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 이날 훈련은 신공항하이웨이,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서울 강서 소방서 등
6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화터널 서울 방향에서 추돌 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 훈련내용은 차량화재 발생을 즉시 진압하는 동시에 터널 통행을 차단하여 화재
진압 및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회차로를 활용하여 도로
기능 연속성을 유지하는 시나리오로 시행했다.
■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터널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535건에서 2020년 771건으로 44.1% 증가했고 치사율은 3.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명)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발표했으며, 폐쇄공간인 터널내
화재사고 발생시 초동조치 및 유관기관 공조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대표이사는 “이용객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여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