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대비 훈련 시행”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대표이사 전영봉)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하부에서 고속도로 역주행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 이날 훈련은 신공항하이웨이,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인천서부경찰서등 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 훈련내용은 영종대교 하부도로에 역주행 차량 발생을 가정하여 영종대교 하부도로
진입로를 차단하고, 순찰차의 트래픽브레이크를 활용하여 서행 유도와 차단선 구축을
통해 정상 주행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고 동시에 역주행 차량을 제지하는
시나리오로 시행됐다.
■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대표이사는 “일반사고 대비 치명률이 높은 역주행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겠다”라고 하며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는 주로 고속도로 진입 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함으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내 표지판의 확인을 통해 안전 운전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