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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주), 도로의 지도를 새로 그리다(TS매거진 12월호, TS한국교통안전공단 발행)

신공항하이웨이(주), 도로의 지도를 새로 그리다(TS매거진 12월호, TS한국교통안전공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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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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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인천국제공항의 12년 연속 최우수 공항 선정의 접근도로로서 최고의 파트너다. 그리고 그러한 조력이 가능하게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관리해온 신공항하이웨이(주)의 숨은 노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글 김진│사진 신공항하이웨이(주)





서울과 영종도를 잇는 38.2km의 길, 도로 그 이상의 의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의 기술적 우수함뿐만 아니라 도로 문화를 선도해왔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벌써 20살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국내 최초의 민자 유치 사업으로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전용 고속도로다. 기와지붕의 처마곡선을 형상화한 영종대교는 도로와 철도가 동시에 지나고, 교량 아래로는 1만 톤급 선박의 통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3차원 자정식(自定式) 현수교다. 그리고 이륙하는 비행기가 떠오르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방화대교는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고속도로는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역사는 인천에서 시작되었다. 제1호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1969년 개통되고 제1호 민자고속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2000년 개통되었다. 경인고속도로와 1970년 개통한 경부고속도로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었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과 함께 속도가 경쟁력인 시대에 공항 이용객의 정시성을 보장하며 동북아 물류 중심 국가로 나아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인 자율주행 자동차, 3차원 정밀지도, 교통 빅데이터 등은 고속도로의 혁신이 필수다. 산업경제를 이끌었던 고속도로가 디지털 혁신과 함께 도로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하이웨이 구축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편안한 주행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는 세계 최고의 IT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제반 시설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도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 초정밀 GPS를 활용한 IOT 교량계측시스템,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도로상의 위험을 영상으로 감지하는 적재불량 단속 시스템 등을 통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안전주행을 돕고 있다.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평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38.2km 전 구간에 최첨단 교통관리 시스템이 제공된다. 실시간 도로 정보를 수집하는 CCTV(85대), 안개나 폭우 등의 악천후에도 교통정보를 검지하는 레이더 검지기(18대), 터널 내 돌발 상황을 검지하는 영상유고 검지기(12대), 도로상의 기상상황을 분석하는 기상정보 시스템(7대) 도로 전광판(24곳), 차선제어 시스템(7곳), 비상 방송(528개 스피커)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전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졸음쉼터 및 인천공항 영업소에서 Safety-Station을 운영하여 운전자에게 생수/캔커피/졸음방지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차 사고 예방을 위하여 고장 및 사고로 자가 이동이 불가능한 차량의 경우 안전한 곳까지 무상으로 견인하는 긴급 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3년 연속 민자고속도로 운영 평가 ‘최우수 도로’ 및 2020 도로의 날 우수 도로기관 선정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민자고속도로 운영 평가’에서 도로 안전성, 이용 편의성, 도로 공공성, 운영 효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도로로 선정되었다. 또한,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및 공공성 강화에 대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7월 7일 ‘2020 도로의 날’ 우수 도로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로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선도적 도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신공항하이웨이(주)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내 최초 세계도로업적상(GRAA) 교통안전 분야 수상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영종대교 구간에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 시스템’으로 2018년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세계도로업적상(GRAA) 교통안전 분야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 시스템이란 기상 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가변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단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강우와 강설, 강풍, 안개에 따라 실시간 제한속도를 시속 100km, 80km, 50km, 30km 및 도로 폐쇄 등 5단계로 구분하여 구간 과속을 단속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2017년 이후로 영종대교 구간에서는 29% 이상 교통사고가 감소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의 전영봉 대표이사는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 시스템’으로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세계도로업적상(GRAA)을 수상하고 올해는 도로의 날에 우수 도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유지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도로 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지역사회와 상생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원, 사랑의 김장 행사, 무료급식 봉사 외에도 올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함께 ‘자동차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구호금 지원, 지역초등학교 도서구매지원 등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게소를 지키는 거대한 곰, 즐길거리 가득한 영종대교 휴게소


영종대교 휴게소는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인기가 좋다. 휴게소에 우뚝 서 있는 포춘베어는 23.57m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며 ‘세계 최대의 스틸 조각 작품’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달라지는 야간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하는 영종대교를 바라보며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신공항로~’의 ‘영종대교’ 트로트 한 가락을 듣는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국내 최초의 ‘느린 우체통’이다. 2009년 처음으로 세워진 ‘느린 우체통’에는 가지각색의 사연이 담긴 손편지가 지난 11년간 18만 1,000여통이 접수될 만큼 휴게소의 명물이다. 또 하나 놓치지 않고 먹어야 할 휴게소의 필수 음식은 바로 지역 특산물을 상품화한 ‘강화순무국밥’.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뜨끈한 국물이 별미다. 


출처 : TS매거진(12월호)

         http://www.ts2020.kr/ind/wnl/InqListWAPTsForYou.do?searchYear=2020&pageIndex=1&webzineSn=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