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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車 4.7억대가 지구 30만바퀴 달렸다(매일경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車 4.7억대가 지구 30만바퀴 달렸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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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02 07:57
첨부파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년 신문지면(매일경제).pdf 다운로드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년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영종대교 모습. [사진 제공 = 신공항하이웨이]
사진설명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영종대교 모습. [사진 제공 = 신공항하이웨이]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표지판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보면서 지금까지 가던 길을 멈추고 그대로 공항을 향해 떠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그만큼 공항이라는 장소는 강력한 매력을 갖고 있는 곳이며 공항으로 가는 길은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코로나19 시대로 말미암아 해외여행과 출장을 가기가 쉽지 않게 되었지만 공항 가는 길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준다.


많은 이들에게 꿈의 도로라고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시점인 영종도에서 종점인 강변북로 진출까지 36.5㎞(130번 고속도로)를 말하며 `신공항하이웨이`가 운영한다.

서울 영등포에 사는 A씨는 "여행이든 비즈니스든 인천공항에 갈 때에는 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예상한 시간에 정확히 도착할 수 있기에 불안한 마음 없이 여정의 시작부터 안정적인 것이 좋았다. 특히 답답할 때나 고민이 있을 때 쭉 뻗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풀리는 느낌을 받아 애착이 있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처럼 언제 가도 막히지 않고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덕분에 여행과 비즈니스를 즐거운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방으로 탁 트인 푸른 바다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포토 핫스폿`된 영종대교 휴게소 포춘베어





영종대교 휴게소 포춘베어.
사진설명영종대교 휴게소 포춘베어.

해외 출장이 잦은 직장인 B씨는 촉박한 비행 이륙 스케줄과 폭설까지 내리는 날씨에 비행기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러나 출발할 때 걱정과는 달리 인천공항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그는 이 경험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 이는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안전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도로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어느덧 개통 20주년을 맞이했다. 20년의 세월이 얘기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업적도 많다. 누적 교통량은 약 4억7000만대로 운행거리가 총 124억㎞에 달한다. 이는 지구 30만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공항은 물론 인천지역 관문도로 역할을 수행하며 그 이용도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도로의 기능적 가치 외에도 문화와 즐거움을 통해 새로운 가치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영종대교 휴게소는 영종대교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관 외에 휴게소 기능을 확대해 방문객에게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문화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휴게소에 들어서면 높이가 23.57m에 달하는 세계 최대 철재 조각품인 포춘베어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포토 핫스폿`이기도 하다. 또한 휴게소에 설치된 국내 최초 `느린우체통`은 작성한 엽서를 1년 후 발송해주는 감성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엽서 18만1000통을 자랑하는 등 현대 사회에서 쉽지 않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주며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민자도로 최초로 세계도로업적상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효율적 고속도로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 도로 공공성, 이용 편의성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민자고속도로 운영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도로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국내 민자고속도로 최초로 국제도로연맹에서 세계도로업적상(GRAA)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이 시스템은 기상 상황에 따라 도로 제한 속도가 100㎞, 80㎞, 50㎞, 30㎞, 도로 폐쇄 등 단계적으로 변환되는 체계로, 지리적 특성상 안개가 빈번한 영종대교 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고자 도입됐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도입한 후 영종대교 구간 교통사고는 29% 이상 감소했다.

교통사고 감소와 더불어 정시성 확보를 위해 신속한 정보 알림 서비스, 다양한 지불수단 도입,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으로 빠른 톨게이트 통과가 가능해 이동 시간을 단축했으며 자체 개발로 특허를 받은 제설장비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도로 정체를 최소화했다. 또한 상하 슬라이딩 기능과 LED 램프를 적용한 도로 안전 사인카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문자와 픽토그램 동시 표출로 다양하고 명확한 도로 상황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절대 안전을 위한 세계 최고 정보기술(IT) 디지털 관리시스템 역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자랑이다. 초정밀 GPS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교량계측 시스템으로 교량 안전에 신기원을 이루었다. 전 구간에 설치한 LED 가로등·터널등 6000개는 심야 운전의 위험성을 낮추었으며 실시간 도로 정보를 수집하는 CCTV(85대)와 악천후에도 교통정보를 감지하는 레이더 감지기(18대), 터널 내 돌발 상황을 검지하는 영상유고 검지기(12대) 등 첨단사고 예방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도로를 실현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인천공항영업소의 Safety-Station 운영과 더불어 올해 1월에는 졸음쉼터 설치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잠깐의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해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 농촌돕기·장학금 지원…지역봉사도 고속도로처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는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김장 나눔, 결손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무료 급식 봉사, 독거노인 경로 잔치 지원 등 행사를 매년 시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노력도 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함께 자동차 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구호금 지원과 지역 초등학교 도서 구매 지원으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어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 동안 이용객의 안전과 정시성 확보를 주요 가치로 여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속도로가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프리미엄 도로로서 가치 실현을 위한 모두의 노력과 책임감 덕분에 지난 3년간 최우수 민자고속도로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4억7000만대라는 누적 교통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용객 한 분 한 분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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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2/1232047/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2/123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