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이웨이(주)가 29일 영종대교에서 복합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한 사고처리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종대교에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중 버스가 포함된 10중 추돌 사고로, 사망자 3명, 부상자 10명, 차량 화재 등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훈련 참여기관은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시서구보건소, 인천지방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 인천119특수구조단, 육군 1687부대, 렉카업체 등 인력 170여명과 장비 60여대가 동원됐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주) 대표는 “신속한 초동대처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운전으로 사고 없이 성공리에 훈련이 끝나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저작권자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